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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가 온다
연극

낙지가 온다

두산아트랩 공연 2022

2022.02.10 ~ 2022.02.12Space111
추가 예약 오픈: 2.4(금) 오후 2시

목금 8시/토 3시

전석 무료
매수제한: 아이디 1개 당 2장
* 본 공연은 온라인으로만 예약 가능합니다.

14세 이상 관람가

쇼케이스 70분

아티스트 토크
2.12(토) 공연 후

문의 :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두산아트센터] 코로나-19 대응책 안내: 확인하기

*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유동적인 객석 운영을 위해 비지정석 예매를 진행합니다.
* 공연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공연 전후 출연진 및 스탭과의 대면 접촉을 제한하며 음식물, 선물 등의 반입 및 전달이 불가합니다.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관객 분들의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DOOSAN ART LAB

<두산아트랩 공연>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표 장소,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 및 제작비를 지원하며 매년 정기 공모를 통해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로 선정한다.

 

 

김도영
연극 <낙지가 온다>

 

작가: 김도영
연출: 민새롬
출연: 최순진, 김정훈
무대디자이너: 박성민
조명디자이너: 성미림
음향디지자인: 박민희

 

 

무명 작가는 오늘도 창밖을 보며 자신의 글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낙지 한 마리가 방충망 작은 틈을 비집고 작가의 방으로 찾아온다. 낙지는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작가는 선뜻 내키지 않는다. 그러던 작가는 어깨에 낙지를 올린 채 길을 나선다. ‹낙지가 온다›는 소외감을 느끼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우연히 만나게 된 낙지를 통해 비로소 자신과 마주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김도영은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을 주로 선보였으며 시대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서 기록되지 않은 개인의 역사를 끄집어내어 이야기하는 창작자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그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간성에 대해 탐구한다. 최근에는 자신과 가까운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으며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연극 <알마게스트> <햄버거 먹다가 생각날 이야기> <붉은 낙엽> <왕서개 이야기> <수정의 밤>

 

수상 2020 제57회 동아연극상 ‘희곡상’ <왕서개 이야기>

 

*본 작품은 ‘2021 서울국제도서전’ 의뢰를 받아 창작되었으며, 서울국제도서전 리미티드에디션 『긋닛』에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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