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스쿨: 공연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의 강연.
공연예술분야의 기획가, 예술가들이 직접 작업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작업할 때 무슨 고민을 하고 누구와 함께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들어봅니다.
‘따로 또 같이’
각자 생각하고, 만들어가고 있는 연극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작업과 역할을 확장하고, 협업의 지점을 새롭게 상상할 수 있는 경험과 생각을 나눕니다.
같은 텍스트를 다른 형식의 공연으로 만들고, 역할을 넘나들며 협업하고, 다양한 매체 중에서 연극을 지속하는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실제 작업했던 작품과 작업 과정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두산아트스쿨: 공연
2023.7.28-8.18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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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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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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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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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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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
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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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출가)X이재영(안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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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과 영원의 몸부림: 연출가와 안무가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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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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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민(배우)X성수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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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서 정만든다 – 연기하는 연기하지 않음의 연기하는 연기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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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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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극작가)X이강욱(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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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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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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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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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섞인 마주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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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및 강연자는 내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김정 연출가 x 이재영 안무가
7.28(금) 오후 2시-3시 30분
“순간과 영원의 몸부림: 연출가와 안무가의 협업”
각자 무대 안팎에서 고민한 시간들을 거쳐 두 작업자가 만났습니다. 함께 한 작업들, 공동의 창작 과정 안에서 느꼈던 여러 순간들에 대해 나눕니다. 연극 <태양>에서 무용 <태양>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도 함께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김정(사진 왼쪽)
연출가
연출
연극 <태양> <처의 감각> <손님들> <순진한햄릿> <광장의 왕> <꿈>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공동연출 <임영준햄릿>
수상
2018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2017 제54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손님들>
2017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이재영(사진 오른쪽)
안무가
공연
무용 <메커니즘><태양><디너>
안무 <죽음들> <인간이든 신이든> <시련> <신의 막내딸 아네모네> <태양><금조 이야기>
수상
2023 제29회 무용예술상 안무상
2012 한팩 라이징스타 선정 안무가
201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안무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선정 안무가
2009 SPAF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안무상
2009 한국현대무용협회 신인안무가상
나경민 배우 x 성수연 배우
8.4(금) 오후 2시~3시 30분
“싸우면서 정만든다 – 연기하는 연기하지 않음의 연기하는 연기하지 않음”
배우 성수연과 나경민은 2008년부터 크리에이티브 VaQi에서 공동창작을 통해 다양한 테마의 공연을 만들어 왔습니다. 배우 개인이 직접 자신의 삶을 반영한 텍스트를 쓰고, 작품의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수행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실 공간의 감각을 극장 안으로 담아보고자 시도해왔습니다. 여전히 소속된 VaQi의 작업을 이어가면서도 배우-창작자로서 각자의 행보 또한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공동창작, 연기의 이중성, 배우의 존재, 배우-창작자, 포스트드라마와 드라마 사이 등을 테마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질문과 딜레마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나경민(사진 왼쪽)
배우
연기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허구와 실재, 드라마와 포스트드라마 사이를 오가며 관통하는 언어를 찾는 것에 관심이 많다. 성수연 배우처럼 훌륭한 동료들이 가까이서 삶을 함께 나누고 있기 때문에 더불어 성장해가고 있다.
공연
<우주 양자 마음>, <김재훈의 P.N.O>
연극
<섬 이야기>, <지정>, <오일>, <휴먼푸가>, <간송 전형필>, <보들레르>, <'미인도' 위작 논란 이후 국립현대미술관 제2학예실에서 벌어진 일들>, , <나와 세일러문의 지하철여행>, <러브스토리>, <낫심>, <워킹홀리데이 >, <혈우>, <비포 애프터>, <삐끼ing>, <진홍빛 소녀>, <그녀를 말해요>, <몇 가지 방식의 대화들>, <서울연습-모델, 하우스>, <핼리혜성>, <남산 도큐멘타: 연극의 연습-극장 편>, <그와 그녀의 목요일> 외
성수연(사진 오른쪽)
배우
다양한 형태의 연극작업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말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연극과 삶의 간극을 ‘연습’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오랫동안 탐구하고 있다.
연극
<섬 이야기><앨리스 인 베드><로드킬 인 더 씨어터><우리는 농담이(아니)야><제4의 벽><액트리스 투: 악역전문로봇><액트리스 원: 국민로봇배우 1호><로테르담><러브 스토리><이번 생에 페미니스트는 글렀어><워킹 홀리데이><비포 애프터> 외
수상
2019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젊은연극상’ <액트리스 원: 국민로봇배우 1호>
2015 동아연극상 ‘유인촌신인연기상’ <비포 애프터>
윤성호 극작가 x 이강욱 배우
8.11(금) 오후 2시~3시 30분
“아 하면 어”
작가이자 연출 윤성호, 연출이자 배우 이강욱입니다.
함께 극단 ‘아어’를 창단한 후, 다양한 작업에서 역할을 바꾸어가며 협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12년부터 2023년까지 <미인>, <죽음의 집>, <누수공사> 등의 작품을 창작해 냈습니다.
삶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고, 연극에서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작업자로서, 어떻게 저희가 서로의 과정을 이해하고 협업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윤성호(사진 왼쪽)
극작가
작/연출. 연극 <죽음의 집><미인–거기 있던 말들><미인><해맞이>
작. 연극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누수공사><이런 꿈을 꾸었다>
연출. 오페라 <사막 속의 흰개미>, 연극 <노스체><나선은하><외계인들><오해><자연사 박물관>
각색. 연극 <녹천에는 똥이 많다><꿈이 아닌 연극>
수상
2020 서울연극제 ‘연출상’, ‘희곡상’ <죽음의 집>
2019 월간 한국연극 ‘2019 공연 베스트 7’ <녹천에는 똥이 많다>
2018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
이강욱(사진 오른쪽)
배우
연출
연극 <누수공사><외국인들> 외
배우
연극 <누수공사><죽음의 집><능길삼촌><이카이노의 눈><미인 - 거기 있던 말들><과학하는마음 - 숲의 심연><한여름밤의 꿈 부산 밤바다><이런 꿈을 꾸었다><오해><템페스트><말들의 무덤>
뮤지컬 <무한동력> 외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브람스를 좋아하세요><저스티스><한 여름의 꿈><낭만닥터><미세스캅> 외
김신록 배우
8.18(금) 오후 2시~3시 30분
“뒤섞인 마주침들”
연기를 통해 삶을, 삶을 통해 연기를 생각한다.
연극 안팎에서 마주치는 기회들, 사람들, 방식들의 ‘뒤섞임’에 대해, 변이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신록
배우
배우
<비평가>, <이제 내 이야기는 끝났으니 어서 모두 그의 집으로 가보세요>, <마우스피스>,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의 연극과 <방법>, <괴물>, <지옥>,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김신록에 뫼르소, 870x626cm>, <위치와 운동>, <5 Takes> 등의 공연을 구성/실연했다.
수상 및 후보
2022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조연상 수상 <지옥>
2022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부문 여우조연상 수상 <지옥>
2022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부문 새로운 여자배우상 수상 <지옥>
2020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여자연기상 후보 <녹천에는 똥이 많다>
2019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젊은연극상 후보 <비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