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닝타임 변경 안내
변경 전 ▶ 110분(인터미션 없음)
변경 후 ▶ 125분(인터미션 15분 포함)
* 1막 65분 / 인터미션 15분 / 2막 45분
연극 <회란기> 1막과 2막이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러닝타임이 기존 110분에서 125분(인터미션 15분 포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한층 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결정이오니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혼동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공연 관람 및 예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람 유의 사항 안내
◆ 연극 <회란기>는 극 중 몽둥이로 때리고 매를 맞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연용으로 제작한 몽둥이는 맞아도 아프지 않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졌으나,
일부 관람객 여러분께서는 공연 관람에 불편을 느끼실 수 있으니 예매 및 관람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티켓 예매 안내
1. 관람 등급 : 14세 이상 관람가 (중학생 이상 가능 / 2010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 생년월일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건강보험증, 학생증, 여권 등)를 반드시 지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 14세 미만의 경우 티켓 소지 및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객석 입장이 불가하며, 이로 인한 당일 취소/환불/변경이 불가하오니 예매 시 유의 부탁드립니다.
2. 공연 당일에는 취소/환불/변경이 불가합니다.
3. 예매 취소 시, 기간에 따라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며 취소 마감시간 이후에는 취소/환불/변경 불가합니다. 4. 공식 예매처를 통하지 않은 개인 간의 티켓 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제작사, 예매처, 공연장은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티켓 수령 안내
1. 예매 티켓 수령 및 현장 구매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 티켓 수령 시 예매번호 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할인받은 내역이 있는 경우 확인이 필요한 증빙자료를 반드시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할인 증빙자료 미지참 시 정가에 대한 차액을 지불하셔야 티켓 수령 가능합니다.
3. 발권된 티켓을 분실 또는 훼손한 경우 재발행/취소/환불/변경 불가합니다.
4. 공연 당일 할인 권종 변경 및 변심으로 인한 취소, 환불 불가합니다.
공연 관람 안내
1. 공연 러닝타임 : 약 125분 (인터미션 15분)
- 공연 중 퇴장 시 재입장이 불가합니다.
-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반드시 입장 부탁드리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됩니다.
- 추가 입장은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입장 시간에만 가능하며 본인 좌석이 아닌 좌석으로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당일 객석 상황에 따라 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2. 공연 중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진 및 영상 촬영, 녹음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3. 공연장 내에는 뚜껑 있는 생수만 반입 가능하며 음식물 및 꽃다발 등 공연 관람에 방해가 되는 물품의 반입이 불가합니다.
4. 두산아트센터 주차장을 이용하실 경우, 당일 관람 고객에 한하여 4시간 5,000원 주차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4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의 요금 부과) - 주차 문제와 교통난으로 인한 취소/환불/변경 불가합니다. 주차장 및 주변 교통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드립니다.
5. 축하 화환(꽃, 쌀 등) 및 화분은 정중히 사양하고 있습니다. 배송된 모든 화환은 일괄 폐기되므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티켓 예매자는 본 안내 페이지의 모든 내용을 숙지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회란기> 무료 전자프로그램북 보기(클릭)
한국연극, '2022 공연 베스트 7' 선정
극공작소 마방진과 고선웅 연출의 완벽한 앙상블
그리고 명불허전의 연기파 배우 박상원의 합류
2023년 <회란기>가 돌아온다!
<칼로막베스>, <강철왕>, <마리화나>, <화류비련극 홍도>, <리어외전>, <낙타상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펄펄 끓는 에너지와 앙상블을 보여준 극공작소 마방진과
대한민국 연극대상, 동아연극상, 이해랑연극상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고선웅 연출의 연극 <회란기>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연기파 배우 박상원이 출연하여 극공작소 마방진 배우들과의
완벽한 시너지로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쾌한 연희성 속에 쇠꼬챙이 같은 진실, 유연한 서사적 전개에
질펀한 입담까지! 지루할 틈이 없다.
- 한국일보 -
고선웅 연출의 맛깔나는 각색과 마방진 배우들의 연기력!
단순하고 결말도 예상되는 옛날이야기에 관객은 흠뻑 빠져든다.
- 세계일보 -
700년 전 이야기로 일침. 배우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에 객석은 웃음바다.
이야기는 쉬웠고 무대는 흥겨웠으며 교훈까지 담아냈다.
- 연합뉴스-
지루해질 수 있는 뻔한 이야기인데도 유쾌하고 속도감이 있다.
하이라이트인 판결 장면은 통쾌하기 그지없다.
- 한국경제 -
피식 웃음을 주기도 하고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큰 웃음을 주기도 한다.
그렇게 한참 웃다 보면 어느새 깊은 눈물이 나게 될 것이다.
- 위드인 뉴스-
‘서로 한 어미가 누명을 쓰고 아이를 빼앗길 뻔하나
포청천이 석회로 원을 그려 현명하게 판결하네’
회란기는 중국 원나라 때인 1200년대 중반 극작가로 명성을 구가하던 이잠부가 쓴 잡극이다.
당시의 사회상을 날카롭게 통찰하고 박력 있는 언어로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브레히트의 연극 <코카서스의 백묵원>의 원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연극의 원형을 이해하는데 꽤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아이를 원 안에 세워라. 두 여인은 아이를 석회 원 밖으로 끌어당겨라!”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기생으로 살던 장해당은
동네 갑부 마원외와 진심으로 사랑하여 첩으로 들어가 아들을 낳는다.
그러나 이를 눈엣가시로 여긴 마부인이
남편을 독살하고 장해당에게 뒤집어씌운다.
더군다나 마부인은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장해당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하며
동네 이웃들까지 매수하여 거짓 증언을 하도록 한다.
장해당과 그 오라비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포청천은 바닥에 석회로 동그라미를 그려 그 안에 아이를 세운다.
과연 어미는 누구인가.
인류의 숙제, 700년째 계속되는 이야기
사람 목숨을 쉽게 해치고 아이의 생명도 납득할 수없이 함부로 하는 냉혹한 시대.
매일 수많은 고소·고발이 접수되어 시비를 따지지만 인정할 수 없는 판결도 적지 않다.
중한 범죄가 가볍게 처분되고, 가벼운 그것은 무겁게 다뤄지기 일쑤!
누군가는 누명을 못 벗고 억울하게 감옥에 간다.
돈 있으면 무죄가 되고 힘 있으면 그물 사이로 잘도 빠져나가는 세상.
선량한 자들의 승리를 위하여
여기 700년 전부터 중국에서 올려진 연극 회란기는, 그래서 여전히 시사한다.
거짓은 탄로 나고 부정한 사람들은 결국 응보를 받게 된다는 것,
아이는 그 어떤 이유로도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세상이 좀 덜 살벌하고 더 상식적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묵의 원을 그린다.
“돈 있고 줄 있는 사람은 간단히 끝내면서,
돈 없고 줄 끊어진 사람한텐 어쩌면 이리도 모질게 족친 답니까!”
<캐스팅>
포대제 박상원 호산
장해당 이서현
마부인 박주연
마원외 조영규 견민성
장림 원경식
조영사 김남표
노파 조한나
앵무새 최하윤
수랑 박승화
동초 이정훈
설패 강득종
태수 남슬기
염씨 조영민
유씨산파 조용의
장씨산파 김동지
장천 임진구
사령1 박해용
사령2 고영찬
원작 이잠부|번역 문성재|각색/연출 고선웅|프로듀서 고강민
작곡 김주형|무대디자인 백혜린|조명디자인 박성희|분장디자인 박효정|인형제작 김정란
무대감독 최정환|조연출 홍단비 김의연|제작PD 이은경 임수빈|홍보마케팅 이규원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 펀데이|티켓 공연관리솔루션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