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일부 장면에 비속어, 성적·폭력적 묘사 및 유혈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매 및 관람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두산아트센터] 코로나-19 대응책 안내: 확인하기
*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유동적인 객석 운영을 위해 비지정석 예매를 진행합니다.
* 공연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연극 <웰킨>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람 수칙 안내
[1] 마스크 착용 안내
-공연장 내(로비, 화장실, 객석 등)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합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코 밀착, 턱 끝까지) 당부드립니다.
-마스크 미착용 및 착용 거부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협조 부탁드립니다.
*개인 마스크 미착용 시 공연장 입장 및 공연 관람이 불가합니다.
[2] 공연장 위생관리 및 방역
-두산아트센터는 일 3회(오전 7시, 오후 2시, 공연 1시간 전) 전 공간(객석,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난간, 엘리베이터 등)을 소독합니다.
-공연장에는 상시로 사용할 수 있는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티켓 예매자는 본 안내 페이지의 모든 내용을 숙지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관객과의 대화*
6월 12일(일) 3시 공연 후: 진해정(연출) x 김수아(번역) x 하지은(배우) x 남윤일PD
두산인문극장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2013년부터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해 왔다.
2022년 두산인문극장의 주제는 ‘공정 Fairness’다.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사회학과 인문학 등 각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하는 강연 8회를 비롯해 공연 3편, 전시 1편을 이 기간에 진행한다.
두산인문극장 2022: 공정
신은, 혹은 자연은 공정하지 않다. 만물은 다르게 생겼고 다른 위치를 갖는다. 고르고 균일할 것 같은 원자 상태에서조차 에너지의 상태가 다르다. 원자를 벗어나 단위가 커질수록 다른 점이 늘어나고, 차이는 더 벌어진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르게 생겼다는 것이 이치인 셈이다. 그 생김새에 따라 쓰임도 다르고 역할도 따로 있다.
하지만 이 문제가 사람에게 적용되면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사회의 구성 원리와 기본 정신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하며 그것은 ‘공정’에 기초하여 적용되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이가 다른 형태와 능력을 지녔지만, 그들이 민주주의의 원리에 따라 동일하게 한 표를 행사하는 평등한 인격체라는 것은 모순이 없는가? 모든 것이 똑같은 세상은 죽은 세상이다. 두 곳의 온도가 같다면 둘 사이에 열은 흐르지 않는다. 두 곳의 농도가 같다면 그 차이를 없애기 위한 힘은 작용하지 않는다. 차이와 불균형은 긴장을 낳고 그로 인해 세상이 움직인다. 이 세계가 에너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움직이면서도 ‘공정’을 구현하는 것은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까?
지금 이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여러 분야에서 ‘공정’에 대한 강렬한 요구가 터져 나오고 있고, 이것의 폭 넓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섞여서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세대, 성별, 인종 등 근본적인 다름을 어떻게 ‘공정’으로 포용할 수 있을까? 그 안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움직임을 어떻게 미래를 향한 힘으로 다듬을 수 있을까? 이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연극 <웰킨>
<웰킨>은 <차이메리카>로 잘 알려진 영국 극작가 루시 커크우드의 신작이다. 나이, 출신, 인종, 계급이 다른 12명이 여성들이 한 사건의 배심원으로 모인다. 여성들은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노동 · 계급 · 종교 · 법 · 성별 등의 공정성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논쟁한다. <웰킨>은 2020년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re)에서 초연했으며, 한국에서는 두산인문극장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시놉시스
1명의 목숨이 12명의 여자들에게 달렸다. 1759년 영국의 외딴 지역에서 마을 유지의 딸이 잔혹하게 살해된 모습으로 발견된다. 용의자는 유지의 저택에서 하녀로 일하던 21세 여성 샐리 포피. 마을 사람들은 끔찍한 범죄 사실에 분노하고, 결국 샐리는 사형을 선고받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현재 임신 중이라며 감형을 탄원한다. 12명의 부녀(婦女) 배심원들은 임신 진위를 판별하기 위해 법정 위층에 자리한 다락방으로 모이고, 치열한 논쟁이 시작된다.
□ 창작자 소개
Photograph: Christian Sinibaldi/The Guardian
작가
루시 커크우드(Lucy Kirkwood)
연극
외
수상
2014 영국 올리비에 어워드 작품상 <차이메리카 Chimerica>
2013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 어워드 작품상 <차이메리카 Chimerica>
영국 수잔 스미스 블랙번상
영국 평론가협회 작품상
연출
진해정
DAC Artist
창작집단 프로젝트 이어
제작/각색/연출
<퀴어한 낭독극장> <제2회 퀴어한 낭독극장>
제작/연출
<로테르담><아웃 오브 러브><네가 있던 풍경>
수상
2020 월간 한국연극 선정 ‘공연 베스트 7’ <로테르담>
기획/제작: 두산아트센터
작: 루시 커크우드(Lucy Kirkwood)
번역: 김수아
연출: 진해정
출연: 고윤희 김별 김정아 라소영 민대식 백종승 부진서 송영주 송인성 안민영 이선주 이세영 이정미 이하영 하지은
제작협력: 하지스토리
무대: 심채선
조명: 신동선
음악·음향: 지미 세르
의상: 오수현
분장·소품: 장경숙
유의사항
- 예매티켓 수령 및 현장구매는 공연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 공연장 내에서는 휴대폰 전원을 꺼주시기 바랍니다.
- 공연 시작 후에는 객석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공연장 내에서는 꽃다발 증정, 사진 및 비디오 촬영,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 안내
이용시간: 오전 6시 ~ 오후 11시
주차공간: 지하 2층 ~ 지하 5층, 150여대
주차요금: 당일 관람 고객에 한해 2시간 무료, 초과 시 10분당 1,000원
취소 수수료
두산아트센터에서 예매 시, 취소일자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취소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예매일 기준보다 관람일 기준이 우선 적용됩니다.
단, 예매 당일 밤 12시 이전 취소 시에는 취소수수료가 없으며, 예매수수료도 환불됩니다.(취소기한 내에 한함)
취소일 |
취소 수수료 |
공연일 10일 전까지 |
없음 |
공연 3일전까지 예매 후 24시간 이내 취소시 |
없음 |
공연일 9일전~1일전까지 |
10% 공제 후 환급 |
공연당일 공연시작 전까지 |
90% 공제 후 환급 |
환불 및 변경
- 당일 방문 환불은 티켓박스 오픈시간 이내 환불처리 가능 (Space111 : 공연 1시간 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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