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세계

* 2014년 하반기 두산아트스쿨의 주제는 ‘현대미술의 세계’입니다.

오늘날 현대미술은 자본주의의 발달에 따라 미술시장과 컬렉터들의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타 문화예술과의 밀접한 교류를 통하여 더욱 확장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두산아트스쿨 강좌에서는 자본주의와 함께 성장해 온 현대 미술시장의 운영구조, 그 주체인 컬렉터와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살펴보고,

순수미술과 더불어 변화 발전해 온 사진, 디자인, 건축과의 관계를 통하여 현대미술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세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강의일정 및 내용

1. 현대미술 시장-정윤아(크리스티 스페셜리스트)

9/17(수) 미술품의 가치와 가격

9/24(수) 미술품 경매

2. 현대미술과 컬렉션-강희경(아트컨설턴트, 패러다임아트 컴퍼니 대표)

10/1(수) 현대미술과 컬렉션, 컬렉터

10/8(수) 현대미술과 라이프스타일

3. 현대미술과 사진-신혜영(미술비평)

10/15(수) 사진의 역사와 미술과의 관계

10/22(수) 현대미술로서의 사진

4. 현대미술과 디자인-김상규(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11/26(수) 모더니즘 미술과 디자인

12/3(수) 포스트모더니즘 미술과 디자인

5. 현대미술과 건축-남성택(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12/10(수) 미술과 건축: 르네상스부터 큐비즘까지

12/17(수) 미술과 건축: 1945년 전후

*10월 29일, 11월 5일, 11월 12일, 11월 19일은 공연장 사정으로 휴강합니다.

강사소개

강희경(크리스티나 강)은 아트컨설턴트이자 문화예술의 글로벌 마케팅과 컨설팅 서비스를 하는 패러다임아트컴퍼니 대표이다.

아트마켓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로 뉴욕, 서울, 런던을 오가며 아트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아트 컨설턴트로 활약함과 동시에 자신의 컬렉션을 확립해 가고 있으며, 저서로는 『더 컬렉터스』 (2014)가 있다.

김상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로, 디자이너와 큐레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착한 디자인』(2013), 『어바웃 디자인』(2011), 『의자의 재발견』(2011) 등이 있고, 역서로는 『사회를 위한 디자인』 등이 있다.

남성택은 프랑스 공인 건축사이자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건축을 중심으로 오브제에서 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케일의 인위적 환경 디자인을 통합시키려는 이론들의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신혜영은 미술잡지 기자와 큐레이터를 거쳐 현재는 사진을 비롯한 현대미술 전반에 관한 비평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사진분과 심의위원을 맡고 있으며, 올해 말 사진이론 관련 번역서(공역)를 출간할 예정이다.

정윤아는 크리스티 스페셜리스트로, 제프리 다이치 갤러리 큐레이터, 뉴욕미디어아트센터 부관장 및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등을 거쳤다. 저서로는 『미술시장의 유혹』(2007), 『뉴욕미술의 발견』(200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