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DAC: 리딩 클럽
2024.10.25 ~ 2024.12.05Studio DAC
- 강사우다영
- 안내신청접수: 11.1(금) 오후 2시 ~ 11.11(월) 오후 5시
발표: 11.14(목) 개별 연락
신청방법: 페이지 내 구글독스 링크 신청(11.1 오픈)
11.21(목), 11.28(목), 12.5(목)
*총 3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휴식 포함, 120분)
무료
Studio DAC
(서울 종로구 종로 187 매헌빌딩 8층)
*참여 취소: 11.18(월) 오후 6시까지 (별도 문의)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Studio DAC: 리딩 클럽
여럿이서 한 권의 책을 읽고 대화하는 독서 모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주제와 텍스트를 선정해 모임의 안내자인 클럽장과 함께 사유하고 이야기합니다.
◼ 진행 개요
회차 |
클럽장 |
일정 |
시간 |
커리큘럼 |
1 |
우다영
(소설가)
|
11.21(목) |
오후 7시 ~ 9시 |
우리 그리고 하나: 하나를 나누고 우리를 합하는 시선에서 사랑 발견하기 |
2 |
11.28(목) |
피 그리고 페로몬: 참혹한 생신과 생존 메커니즘에서 사랑 발견하기
|
3 |
12.5(목) |
기억 그리고 뇌: 이 세상에 없는 사랑하기/받기 |
*일정 및 강연자는 내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신청접수
11월 1일(금) 오후 2시 ~ 11월 11일(월) 오후 5시
발표
11월 14일(목) 오후 2시
신청방법 *구글폼 링크 신청
Studio DAC: 리딩 클럽 ‘영원히 몰랐을지도 몰라, SF의 사랑’ 참여 신청(마감)
*11.1(금) 오후 2시부터 신청 가능
클럽일정
2024년 11월 21일, 11월 28일, 12월 5일 (매주 목) 오후 7시~9시 (휴식 포함, 총 120분)
클럽장소
Studio DAC (서울 종로구 종로 187 매헌빌딩 8층)
대상
누구나 (단, 커리큘럼에 기재된 도서를 매 회차 읽고 오셔야 합니다.)
*16세 이상 신청 가능(2008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신청 가능)
참가비
무료
◼ 클럽 소개
영원히 몰랐을지도 몰라, SF의 사랑
우리는 세계를 감각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해석합니다. 익숙한 형태와 빛깔로 맥락을 빚은 이야기가 여러분의 세계입니다. 사랑이라면 어떨까요? 상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사랑의 문을 여는 이야기, 세계 너머가 아니라 우리 마음을 향해 문고리를 달고 한 뼘 더 커지는 SF 속 사랑을 읽어봅니다.
#1회차 (11.21 목)
우리 그리고 하나: 하나를 나누고 우리를 합하는 시선에서 사랑 발견하기
읽어오기
- 단편소설 「우리 사이에 칼이 있었네」, 「태초의 선함에 따르면」
(우다영, 『그러나 누군가는 더 검은 밤을 원한다』(문학과지성사) 수록)
#2회차 (11.28 목)
피 그리고 페로몬: 참혹한 생신과 생존 메커니즘에서 사랑 발견하기
읽어오기
- 단편소설 「블러드차일드」, 「저녁과 아침과 밤」
(옥타비아 버틀러, (『블러드차일드』(비채) 수록)
#3회차 (12.5 목)
기억 그리고 뇌: 이 세상에 없는 사랑하기/받기
읽어오기
- 단편소설 「유괴」, 「대여금고」
(그렉 이건, 『대여금고』(허블) 수록)
◼ 클럽장 소개
우다영 (소설가)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 『밤의 징조와 연인들』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북해에서』 그리고 SF소설집 『그러나 누군가는 더 검은 밤을 원한다』가 있다.
Studio DAC: 리딩 클럽
여럿이서 책을 읽고 대화하는 독서 모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주제와 텍스트를 선정해 모임의 안내자인 클럽장과 함께 사유하고 이야기합니다.
◼ 진행 개요(3회)
회차 |
클럽장 |
일정 |
시간 |
커리큘럼 |
1 |
김연재
(극작가)
|
10.25(금) |
오후 7시 ~ 9시 |
나의 희곡쓰기 |
2 |
10.29(화) |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3 |
11.1(금) |
말과 살 |
*일정 및 강연자는 내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대상
누구나 (단, 커리큘럼에 기재된 도서를 매회차 읽고 오셔야 합니다.)
참가비
무료
신청접수
10.8(화) 오전 11시 ~ 10.15(화) 오후 5시
발표
10.18(금) 오후 2시 *개별 연락
신청방법
하단 구글독스 링크 신청
>>Studio DAC: 리딩 클럽 ‘텅 빈 무덤의 목소리’ 참여 신청(마감)
* 10.8(화) 오전 11시부터 신청 가능
◼ 진행 상세
텅 빈 무덤의 목소리
내 희곡 속 등장인물은 요람과 무덤을 결여한 존재들이다. 무덤이 없는 것은 오이디푸스도, 예수도, 리스펙토르의 마카베아도 마찬가지다. 여기서 무덤은 의미화된 죽음을 말한다. 희곡은 늘 의미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과 관계한다. 탄생, 죽음, 고통, 그리고 몸... 왜냐하면 희곡은 가장 먼저 시작되어 가장 늦게 도달하는, 말의 끈질긴 지연 속에서 몸을 통해 실재의 조각을 긴급하게 붙잡는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본 리딩클럽에서는 세 개의 작품을 경유하여 의미화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각자의 삶, 연극 그리고 희곡쓰기와 관련지어 생각해본다. 이곳에서 구성원들은 존재의 공백을 탐색하는 연구자, 대화자가 된다.
#1회차. 나의 희곡쓰기 (10.25 금요일)
기원의 우연성을 규명하는 글쓰기는 죽음의 공백을 더듬는 글쓰기로 어떻게 이동했는가.
읽어오기
- 김연재,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이음)
- 김연재, 「한쪽 발은 무덤을 딛고 나는 서 있네」(미출간, 자료제공 예정)
#2회차.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0.29 화요일)
고통에 찬 오이디푸스는 왜 스스로 무덤을 지웠는가. 고통받기 위해 몸을 가지고 ‘내려온’ 예수의 무덤은 어째서 텅 비어 있는가.
읽어오기
- 소포클레스,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천병희 옮김, 숲)
*참고: 요한복음 19-21장
#3회차. 말과 살 (11.1 금요일)
개죽음을 위한 위대한 글쓰기. 그 여자는 그 여자를 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남겼는가.
읽어오기
-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별의 시간』(민승남 옮김, 을유문화사)
*참고: 알리체 로르바케르, 영화 <행복한 라짜로>
◼ 클럽장 소개
김연재 (극작가)
극작가. 희곡에서의 여성적 글쓰기를 실천하며 문자, 말, 몸의 사이를 탐구한다. 극단 동 월요연기연구실에서 인류세 이후의 연극 형식을 실험하고 있다. <없는 시간> (2024), <매립지> (2023), <복도 굴뚝 유골함> (2022), <낙과줍기> (2022) 등을 쓰고 공연했다. 지은 책으로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이음), 『한쪽 발은 무덤을 딛고 나는 서 있네』(나선프레스, 근간)이 있다.
Studio DAC: 리딩 클럽
여럿이서 한 권의 책을 읽고 대화하는 독서 모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주제와 텍스트를 선정해 모임의 안내자인 클럽장과 함께 사유하고 이야기합니다.
*일정 및 강연자는 내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클럽 소개
동물권과 장애인권에 관한 산문집 『나는 동물』의 홍은전 작가와 함께, 오늘날의 중요한 권리들을 다르게 감각하는 방법을 탐구해본다.
『나는 동물』을 통해 다르게 감각하는 권리
#1회차
6월 26일(수)
비장애중심주의에 저항하는 인간들
#2회차
7월 3일(수)
인간중심주의에 저항하는 동물들
#3회차
7월 10일(수)
장애와 동물: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게’ 동물
대상
누구나 (단, 3회차 모두 참석 가능하고, 도서 『나는 동물』 회차별 읽어 오기 챕터를 모두 읽고 오셔야 합니다.)
참가비 무료
신청접수 6.7(금) 11시 ~ 6.14(금) 오후 5시
발표 6.18(화) 개별 연락
신청방법 하단 구글독스 링크 신청
▶Studio DAC: 리딩클럽 신청(마감)
세부 진행내용
아름답고 비효율적인 세계로의 초대
저자 홍은전을 사로잡은 두 세계, 장애와 동물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만연한 차별인 비장애중심주의와 인간중심주의에 맞서는 존재들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삶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일들에 질문을 던지며 세계를 다르게 감각하는 법을 나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믿는 (장애, 비장애) 인간들과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고 믿는 (인간, 비인간) 동물들이 둘러앉아 이 책을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경쟁과 효율성, 언어와 이성을 중심에 두지 않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상상하며 서로가 꿈꾸는 세계가 놀랍도록 닮았다는 것을 기쁘게 확인하고 싶다.
1회차. 비장애중심주의에 저항하는 인간들
- 주제: 장애인권, 장애해방운동
- 목표: 어떤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선물처럼 받는 권리를 어떤 사람들은 평생 싸워서 얻는다. 잘못된 것은 장애인의 몸이 아니라 장애인을 차별하는 사회임을, 이 세계의 변방으로 밀려난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을 다르게 인식하는 감각을 나눈다.
『나는 동물』에서 읽어오기:
- 짐작과는 다른 일들
- 21세기 가장 극렬한 존재투쟁
-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하여
- 아주 오래된 격리
-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2회차. 인간중심주의에 저항하는 동물들
- 주제: 동물권, 동물해방운동
- 목표: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을까. 왜 어떤 동물은 보호하고 어떤 동물은 합법적으로 죽일까. 자연의 섭리라며 당연하게 여겼던 일을 ‘종차별’이라고 외치며 거대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 동물해방운동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들으며 각자의 생각을 나눈다.
『나는 동물』에서 읽어오기:
- 동물적인, 너무나 동물적인
- 실패할 것이 분명한 이야기
- 선을 넘는 존재들
- 아우슈비츠로 가는 길은 도살장에서 시작되었다
3회차. 장애와 동물: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게’ 동물
- 주제: 장애와 동물의 교차(‘장애인도 인간이다’와 ‘인간도 동물이다’ 사이에서)
- 목표: ‘열등한 몸’으로 낙인 찍힌 두 존재 장애인과 동물. 장애인은 철저히 배제당하고 동물은 체계적으로 착취당한다. 자연의 섭리라며 의심 없이 받아들여졌던 일들이 인간사회에 의해 설계된 차별임을 밝히는 두 운동은 놀랍도록 닮아 있다. 하지만 때때로 두 운동은 긴장하고 충돌한다. 장애인차별에 저항하는 이들의 구호-“장애인도 인간이다”는 “장애인은 동물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종차별에 저항하는 이들의 구호-“인간도 동물이다”와 어떻게 만나야 할까. 장애와 동물을 둘러싼 억압과 해방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나는 동물』에서 읽어오기:
- 서문
- 나는 동물이다
- 선을 넘는 존재들
- 아름답고 비효율적인 세계로의 초대
클럽장 소개
홍은전 (작가, 동물권∙인권 기록활동가)
스물셋에 우연히 노들장애인야학을 만나 장애인운동을 시작했고 서른여섯부터 인권기록활동가로 살아가다 마흔에 고양이 카라를 만나 동물권의 세계에 사로잡혔다. 존엄이 짓밟히는 현장에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한다. 문제 그 자체보다 문제를 겪는 존재에게 관심이 있고 차별 받는 존재가 저항하는 존재가 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노란들판의 꿈》《그냥, 사람》《전사들의 노래》를 썼고,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아무도 내게 꿈을 묻지 않았다》《유언을 만난 세계》《집으로 가는, 길》 등을 함께 썼다.
Studio DAC 위치 안내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87 매헌빌딩 8층 (03130)
-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12번 출구로 나와 직진(약 70m)
*스튜디오는 상시 오픈 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의사항
- 프로그램 시작 30분 전부터 본인 확인 후 입장 가능합니다.
- 스튜디오 입장 시 신발을 벗고 실내 슬리퍼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스튜디오 내에서는 휴대폰 전원을 무음모드로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 스튜디오에서는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제한합니다.
- 프로그램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 안내
- Studio DAC는 별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차 이용이 필요한 경우, 두산아트센터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산아트센터 주차장 이용 안내]
- 이용시간: 오전 6시 ~ 오후 11시
- 주차공간: 지하 2층 ~ 지하 5층, 150여대
- 주차요금: 당일 관람 고객에 한해 4시간 5,000원 주차 할인권 제공, 초과 시 10분당 1,000원
예약자는 본 안내 페이지의 모든 내용을 숙지한 것으로 간주합니다.